혹시 전통주에 대해서 아시나요?

보통 우리가 마시는 막걸리는 대부분 대량생산의 주조방식에 의해서

물을 섞어 희석하기 때문에 단맛을내기 위하여 설탕의 수십배 이상되는 당분이 함유된 "아스파탐"이나 "구연산"같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여 만들게 됩니다.

이런 술들은 마실땐 잘 모르지만 당연히 몸에 좋지않을 뿐만 아니라 술깬 후 다음날 숙취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전통주라 부르는 술빚는 방식은 대부분 정형화된 정제효소나 입국을 사용하지 않고,

각 지역에서 시대를 거슬러 전해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띄우는 누룩과 쌀만으로 발효시켜 술을 빚게 되는데

이때, 발효과정의 온도,냉각과 같은 환경조건의 영향을 받아 자연적으로

여러가지 당화효소들이 생성,활성화되고 얘네들이 분해하고 만들어내는 당분과 알콜의 정도에 따라

감칠맛,단맛,청량감있는 상큼함과 같은 개성있는 전통주의 술의 맛이 결정됩니다.

오늘 저녁은 도시락 카페 "자담"에서

이런 프리미엄 전통 발효주와 각 지역의 특색있는 수제 생막걸리를

정성이 깃든 정갈한 자담의 안주들과 맛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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